어느새 차가운 기운이 가고 봄내음이 물씬 나는 3월 입니다.
봄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 괜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봄은 환절기 감기와 초미세먼지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번 3, 4월호 대유&U에서는 대유그룹 임직원 분들의 봄 Life를 사수하기 위해
〈봄철 건강관리법〉과 〈지역별 벚꽃놀이 명소〉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봄 Life를 지켜드립니다 – 감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3년~2017년) 감기 진료 현황 중 3월이 약 445만 명으로 감기 환자 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2월(약 437만 명), 12월(약 426만 명), 4월(약 419만 명), 1월(약 411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감기 환자 수가 높은 것은 환절기의 큰 일교차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봄철에는 공기가 건조해 코와 기관지가 마르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낮의 높은 기온과 다르게 밤에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4가지 예방수칙만 지켜도 봄철 감기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2. 봄 Life를 지켜드립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의 두 번째 불청객은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발생한 결막 흰자위의 염증 질환입니다. 이는 대표적인 계절병으로 봄에 증상이 심했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좋아진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물질은 매우 다양하지만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보통 공기 중의 꽃가루, 먼지, 동물의 비듬, 진드기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화끈거리는 통증, 눈물 흘림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그럼 예방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 봄 Life를 지켜드립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연속적인 재채기, 코막힘, 계속 흘러 내리는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입니다. 발생원인은 역시 알레르기 반응 항원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이나 가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생하면 업무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어떤 예방책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4월은 벚꽃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국이 벚꽃놀이로 떠들썩해집니다.
사방을 핑크빛 물결로 만들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벚꽃은 개화기간이 길어야 10일 정도라 더 특별합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향긋한 벚꽃 냄새로 가득한 지역별 명소를 소개합니다.
〈출처 : 광주광역시 광주랑 블로그〉
1. 광주 벚꽃 명소 – ‘우치공원(광주패밀리랜드)’ (2018년 개화 시기 : 4월 1일 / 올해 예상 시기 : 4월 1~2일)대유&U가 첫 번째로 뽑은 장소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우치공원’입니다. 우치공원은 27년간 보존된 벚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호수 길을 따라 펼쳐진 벚꽃과 곳곳 에서 피크닉하는 사람들로 봄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 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1회 빛고을 패밀리랜드 벚꽃 축제’를 처음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우치공원에서 화려한 벚꽃과 다양한 놀 거리, 먹거리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세요!
〈출처 : 성남시청 홈페이지〉
2. 성남 벚꽃 명소(2018년 개화 시기 : 4월 8일 / 올해 예상 시기 : 4월 7~8일)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에는 ‘상대원 녹지대’ 가 있습니다. 이곳은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녹지대 0.5 km 구간으로 성남시가 지정한 벚꽃 8경 중 4경에 해당하며 매년 웅장한 벚꽃 길로 주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상대원 녹지대의 위치는 성남 R&D 센터에서 도보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시간 혹은 퇴근 후 벚꽃 4경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며 봄의 기운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성남 지역 벚꽃길 8경 명소로 불리는 곳은 ▶ 수내동 중앙공원 2㎞ 구간(1경) ▶ 야탑동 탄천 녹지대 1.5㎞ 구간(2경) ▶ 단대동 산성역 ~ 남한산성 유원지 남문 매표소 1㎞ 구간(3경) ▶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녹지대 0.5㎞ 구간(4경) ▶ 서현동 탄천 녹지대 1㎞ 구간(5경) ▶ 구미동 탄천 녹지대 2㎞ 구간(6경) ▶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7경) ▶ 수진공원 진입로(8경) 등 입니다.
〈출처 : 서초구 공식블로그〉
3. 서울 벚꽃 명소(2018년 개화 시기 : 4월 7일 / 올해 예상 시기 : 4월 7~8일)서울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지만 이번에 추천 해드릴 곳은 반포 ‘허밍웨이길’ 입니다. 반포 허밍웨이길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알음알음 소문난 꽃동네로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동작역 1번 출구까지 반포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2km의 산책로입니다. 꽃길을 따라 걸으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허밍웨이 길은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 나무로 주변 거주민들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허밍웨이 길의 가장 큰 장점은 인파가 상대적으로 적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여의도 윤중로, 잠실 석촌 호수 에서 벚꽃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