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 / 구매팀 / 김희라
후추/고양이(러시안블루)/5세
우리집 개냥이 후추는 퇴근 후 집에 가면 '냥~'하며 문 앞으로 달려와 반겨줍니다. 그리고 저를 졸졸 쫓아다니며 어디 앉기라도 하면 무릎 위로 올라와 떨어질 줄 모릅니다. 자려고 누우면 팔을 벌리라고 앞발로 제 팔을 벅벅긁어대고 제가 팔을 벌리면 겨드랑이 사이로 쏙 파고들어 제 팔을 베고 잘 준비를 합니다.
후추는 '앉아', '손', '기다려','이리와','나가','안돼' 와 같은 말들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따르는 착하고 똑똑하고 귀여운 우리집 막내입니다.
대유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