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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딤채 / 딤채쿡TFT / 한지은

    여우 / 믹스견(빠삐용+포메) / 만6.5세 / 4.6kg

    우리 여우는 15년도에 3개월쯤 되었을때 온 강아지 입니다. 시골에서 버려질뻔한 강아지를 가족의 만류에도 아빠가 데려온 아이예요. 보니까 우리집에 오기 전 여기저기 파양을 많이 당했던 모양이더라구요. 집에온 첫날 방 구석에 혼자 숨어있던 여우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한 생명을 평생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처음엔 만류했지만 식구가 된 이상 어쩌겠어요~ 우리집에 오기전까지 구박덩이로 커서 아직도 소리에 민감하고 사람을 무서워 하며 밀폐되어 있는 곳은 가지 않으려고 하는 소심덩어리 댕댕이 이지만, 우리가족에게만큼은 애교많은 강아지랍니다. 집에 마킹을 하지도 않고, 가구를 갉아 먹지도 않고, 애정을 엄청나게 갈구하지도 않는 세상 예의바르고 시크한 강아지예요. 시크한 와중에도 간식을 먹기위해서라면 '빵야!' 에 쓰러질줄도 아는 식탐이 시크를 이기는 개다운 개 이지요. 가족중에 아빠를 제일 좋아하는데, 아빠한테 장난치다가 아빠가 아파하는 소리가 들리면 자기가 보디가드라도 된냥 아빠를 몸으로 막아줘요. 찌끄만게.. 빠삐용과 포메 믹스견이라서 털이 만랩으로 찌면 정말 예뻐요. 털빨최강. 덕분에 가족들은 한여름에도 집안에서 흰눈(?!)을 볼 수 있죠. 최애인 아빠를 보면 활짝 웃고, 저를 보면 썩쏘를 날려주는 우리 여우지만 어느 개들 보다도 예쁜 우리 여우랑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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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에이드 / 경영지원팀 / 이명진

    고양이 한니 (유기묘, 10살) 3개월 추정 새끼 때 사람의 손에 의해 엄마고양이와 떨어져 본인 서식지에서 이탈되어 놀이터에 유기됨 / 고양이 사랑이(유기묘, 7살) 태어난지 2개월 새끼 때 뒷다리가 하나 짤린채로 박스에 담겨 빌라주차장에 유기됨. 당시 몸무게 300g 현 몸무게 7kg, 23배가량 성장.

    우리 사랑이는 유기묘였고 장애묘지만 사람과는 달리 본인의 장애에 대한 한계가 없어요. 잘린 다리때문에 아프고 힘들어도 우울해하기는 커녕 더 힘차게 발을 딛고 뛰어오릅니다! 그 모습이 위로가 되고 우리집의 막둥이 고양이지만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생긴것도 어찌나 귀여운 삼색이인지 집안의 웃음 담당이에요. 한니는 콧수염이 프링글스 콧수염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영국의 신사보다 더 신사다운 고양이랍니다.manner maketh man 이 말은 우리 한니를 보고 만들어진 말이에요~ㅎㅎ사랑이가 애기때 한니가 사랑이를 다 키웠죠. 지금도 모든 것은 사랑이 퍼스트. 간식도 사랑이가 맛을 다 보고 자리를 비켜야 먹는 신사 고양이랍니다. 우리 집안의 두 귀염둥이 한니와 사랑이. 유기묘였던 과거가 무색할정도로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한니와 사랑이덕분에 유기견과 유기묘, 길냥이, 장애 등에 대한 편견이 다 사라져버렸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바라는건 앞으로 10여년 더 아프지않고 건강하길 바라는거, 하늘이 내려준 우리집 천사들 항상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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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에이피 / 경영지원팀 / 이승현

    코코(11살) 마리 (10살)

    코코마리는 제와이프가 키우던 고양이입니다 결혼하고나서 자연스럽게 같이 키우게되었는데 코코는 천상 고양이이며 마리는 개냥이입니다. 늘 집에가면 누구보다 빠르게 반겨나오면서 간식을 달라고합니다 그모습에 계속 간식을 주니 늘 제가 일어나면 간식주는줄알고 졸졸 따라당깁니다. 나이는 고양이 나이로는 할머니인데 아직도 쌩쌩 하게 잘뛰어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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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딤채 / 홍보팀 / 윤가영

    모카 (푸들, 10세)

    모카는 돼지견이에요. 주인 닮아서 먹을 걸 너무 좋아합니다. 짖는 경우는 없는데 배고플때만 밥달라고 짖어요. 그리고 성격은 순둥하고 겁이 많아서 가족 외에는 관심도 없어요. 가족들만 좋아하구 그중에서도 저를 제일 좋아해서 제가 화장실 갈때도 화장실 안에 까지 따라와요 ㅎㅎ 하여튼 모카는 생긴거부터 댕청하게 생겨서 정말 귀엽고 하는 행동도 귀엽고 다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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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전자 / 가전기획팀 / 조상민

    별이(요크셔테리, 11살)

    별이는 퇴근하고, 집 현관을 들어가는 순간부터 마치 경호원처럼 제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그러다, 관심을 안주면 다리를 핧기도 합니다. 별이와 함께하는 플레잉 타임에는 양 손바닥을 하이파이브 하듯 가까이 대고 입으로 리듬을 들려주는데, 그 순간 벌떡 두발로 일어나 마치 저와 손을 마주대고 서있는 듯 서서 쉘위 댄스를 함께 춥니다. 주인과 함께 춤추는 우리 별이 너무 사랑스럽죠?

대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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