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이정선’과 대우전자 ‘이정선’이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자신과 똑같은 ‘이름’의 사람을 마주치면 쑥스럽지만 어딘가 모르게 반가운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두 달 전, 하나의 미래를 향해 첫 발걸음을 뗀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에도 동명이인의 직원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대유위니아 전략영업2팀의 이정선 차장과 대우전자 TV팀 이정선
대리입니다. 4월의 마지막 날, 대유타워 쇼룸에서 두 명을 만나보았습니다. 두 직원이 전하는 우리회사의 ‘하나된 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대유위니아 전략영업2팀의 이정선 차장, 대우전자 TV팀 이정선 대리
- Q.
-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 이정선 차장 :
- 안녕하세요. 저는 대유위니아 전략영업2팀에서 백화점유통을 담당하는 이정선입니다. 우리회사 처음으로 소개되는 웹진을 통해 임직원 분들께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 이정선 대리 :
- 안녕하세요. 저는 대우전자 TV팀에서 CIS/ASIA 영업을 담당하는 이정선입니다. 저 역시도 대유위니아에 계신 ‘이정선’ 차장님과(웃음)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 Q.
- 양사에 동명이인 직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 이정선 대리 :
- ‘정선’이라는 이름이 은근히 많아요. 강원도 지역 이름과도 동일하고요. 근데 우리회사에 있을 줄은 몰랐어요. 사실 검색할 시간도 없이 정신 없이 지내긴 했지만요.(웃음)
- 이정선 차장 :
- 맞아요. 저희가 연예인도 아니고, 쑥스럽게 그룹웨어에 본인이름을 검색해보지는 않잖아요.(웃음) 당연히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웹진을 통해서 뵈니 쑥스러우면서도 반갑습니다.
- Q.
- 대우전자와 함께 하기 전과 후, 무엇이 다른가요?
- 이정선 차장 :
- 대우전자는 글로벌 경쟁사와 견주어도 오래된 노하우와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 가족이 된다는 기대감을 갖기는 했지만 실제로 이루어질 줄은 몰랐어요. 덕분에 제가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역할이 풍성해졌지만, 그 또한 반가운 일 아닐까요? 앞으로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브랜드는 분명 좋은 시너지를 낼 겁니다. 그날이 더욱 빨리 올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죠.
- -
- 대유그룹과 함께하면서 기대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요?
- 이정선 대리 :
- 대우전자의 TV는 세탁기나 냉장고에 비해 아직까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몇 해전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요. 우리회사의 해외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그룹에서 충분히 인정해주고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려 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려고 합니다.
- Q.
- 앞으로 양사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 이정선 대리 :
- 아무래도 초반에는 서먹하죠.(웃음) 게다가 해외영업은 사무실이 다르기 때문에 대유타워에 항상 계시는 분들보다 소통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재미있는 이슈로 양 사의 직원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선 차장 :
- 저 역시 같습니다. 5분이든 10분이든 함께할 수 있는 이슈를 만들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웃음)
- -
- 마지막으로 임직원 분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 이정선 차장 :
-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이렇게 대우전자 미인을 뵐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웹진을 보고 계신 임직원 분들도 꼭 이름이 아니더라도 양사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 이정선 대리 :
- 미인이라니…감사합니다.(웃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공감대’라는 말에 저 역시도 공감합니다. 저희는 운이 좋아 공감대 아닌 공감대가 형성되었지만, 서로간에 조금 더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전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