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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금형 / 경영지원팀 / 채송화
아빠 칠순. 아빠 친구분들은 아빠보다 나이가 많아 환갑잔치도 하고 칠순잔치도 했는데 아빠가 환갑이 되니 환갑잔치는 민폐라는 말이 나와.. 가볍게 식사하고 지나갔었는데..또 아빠가 칠순이 되니...칠순잔치도.. 민폐라고... 아빠는 아빠가 살아온 결과물들을 보여주고 싶으셨던건지..칠순잔치를 고집하셨고..우리가 아빠의 고집을 따라드렸다. 잘나지 않은 아들딸들이지만 아빠의 소원인 칠순잔치!! 아빠, 엄마의 예쁜 한복도 맞추고 스냅사진도 찍고...아빠가 혼자였던 젊은 시절부터 11명의 가족이 된 그 때까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들고 초대한 아빠의 지인, 친척분들에게 보여드렸을 때... 아빠의 행복한 웃음을 잊지 못한다. 그 후 5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아빠는 동영상을 보고 우리가 드린 상장을 보고..그 때 찍었던 가족사진을 흐뭇하게 보신다. 고생하신 아빠에게 드린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나 싶다.
1)내가 나에게 주웠던 후리지아 2단. 노란 꽃을 좋아하는 나에게.. 지쳐있는 나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후리지아2단을 선물하고 예쁜 컵에 담아 매일매일 꽃을 보았다. 일주일간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2)몇 년 전 스스로에게 선물했던 책 한 권. 내가 나에게 선물했던 책인데 내 마음이 닫혀있었던 것인지.. 책이 와닿지 않아 포기 했었는데 여유가 생긴 작년.. 그 책의 내용들이 나에게 와닿아 '나'라는 나무의 뿌리가 되어 주었다. 남에게 선물을 주고 남에게 선물을 받는 것도 참 좋고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만 고생한 '나' 스스로에게 '나'라는 사람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선물하는 것도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인 것 같아. '남'이 아닌 '나'라는 존재를 통해 '나'를 행복하는 시간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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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 진주센터 / 김현우
외식 선물권을 드리며 같이 외식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생 자영업을 하셔서 외식 같은 건 꿈도 꾸지 못하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하루 정도는 쉬어도 된다고 생각하셔서 같이 외식을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았던 기억입니다.
보자기에 담긴 이불 선물이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타지에서 일하게 되어 부모님 걱정이 많았었나 봅니다 사는곳에 이불이랑 각종 생활용품을 보내주시더군요 덕분에 아직도 따뜻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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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 생산관리팀 / 원성근
친한 지인중에 자녀가 비염과 축농증이 심하여 고생을 하고 있길래 위니아 에어워셔를 선물해 주고 꾸준히 틀어주라고 했더니 몇달 후에 아이가 많이 호전되고 낳아졌다는 말과 너무나 감사하다길래 나 또한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우습지만 코털이 언제부턴가 삐져나와 흉할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제51번째 생일에 자녀들이 코떨관리기를 사 주었는데 진작 왜 사용을 안했는지 너무나 깔끔하져서 받은선물 중 가장 값지고 기억에 남는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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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 생산부 / 오세찬
어느날 아빠를 부르는 존칭이 아버지 라고 말해준 이후에 편지를 받았는데 그 내용안에 이제부터 아빠가 아니"아버지'라고 부른다는 말과함께 아버지와 함께 사는 이집에 소중하고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늘 건강하세요 라는 편지 사랑한다는 말로 마무리된 편지를 몇년간 지갑에 가지고 다니다고 옆면이 찢어지기 시작해서 고이접어 보관한 지갑속 편지를 이제는 책상보물함에 보관중이다 생애 가장소중한 소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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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 설계팀 / 김창우
아버지 환갑때 선물드린 위니아 김치냉장고요! 아버지 환갑이라 뭘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아버지께 여쭤보니까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회사에서 명절인가 뭐 해서 김치냉장고를 직원들한테 싸게 파는게 있었어서 그거 사드렸어요!! 지금까지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잘쓰고 계세요.
어린이날 유치원에서 받았던 선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엄마랑 문방구 갔는데 엄마가 소방차를 사는 걸 제가 봤거든요. 그 다다음날인가가 어린이날이었고, 어린이날 전날에 유치원을 갔는데 유치원에서 어린이날이라고 그 소방차를 저한테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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